박근혜 대통령, 국정화 '정면돌파'...향후 정국은? / YTN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화 정면 돌파에 따른 향후 정치권 파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시정연설에서 아무래도 가장 주목됐던 게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였는데 그와 관련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가장 주목됐던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맨 마지막 부분에서 약 A4용지 3장 정도 분량의 언급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 이렇게 아주 강하게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 역사 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의무다, 이런 식을 강조를 했고요 그리고 일부에서는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하는 게 아니냐고 하는 이런 우려를 하고 있지만 그런 일은 본인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강하게 이 부분은 언급을 했고요 그런 만큼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를 가지고 더는 왜곡과 혼란이 없어야 된다, 이런 부분을 상당히 강조했습니다 특히 역사교과서 관련한 언급을 할 때는 대통령의 목소리가 한 톤 높아지면서 상당히 강조하는 그런 인상을 깊게 받았습니다 [앵커] 오늘 시정연설이 시작하기 전에 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항의문구를 게시하지 않았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국회의장이 떼어달라고 요구를 하고 야당에서는 또 거부를 하면서 지연이 됐었는데 결국에는 노트북에 항의문구를 붙인 채로 연설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새정치연합의 지도부조차도, 문재인 대표 그리고 이종걸 원내대표조차도 노트북 뒷부분에 민생 우선 그리고 국정교과서 반대라는 그런 인쇄물을 붙이고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었습니다 이에 앞서서 지금 화면에 나오다시피 정의화 국회의장이 그 인쇄물을 떼어달라고 노트북에 항의문구 붙인 걸 떼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마는 야당에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 화면에서 나오고 있는 걸 보시면 저렇게 민생 우선 그리고 국정교과서 반대, 이런 문구를 노트북 뒷부분에 붙였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