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그런 건가?" 톱스타 이효리의 '결혼 10년차' 고민은 너무 현실적이라 비연예인인 우리도 충분히 공감 가능하다
2013년 결혼한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순탄한 관계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도 ”너무 베스트 프렌드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8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이태원의 바를 찾았다가 가수 비와 부부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효리는 ”나를 너무 잘 챙겨주고 다정하지만, 너무 내 엄마 같다”라며 ”이게 우리만 그런 건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새롭고 자극적인 걸 시도해보라”는 비의 조언에, ”시도도 하지. 스타킹도 사고 했어. 그런데 너무 24시간 붙어 있다”라고 답하는 이효리. 2019년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당시 ”부부 사이가 너무 좋아서, 너무 같이 있으니까 친구 같다”라고 고민을 토로하며 유재석을 향해 ”최근에 뽀뽀 말고 키스해본 적 있냐”고 질문한 바 있기도 하다. 확 불타오르진 않지만 은은하게 오래 가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효리는 방을 따로 써보라는 가수 비의 제안에 ”(너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