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민주평화당-소상공인연합회 공동 기자회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민주평화당-소상공인연합회 공동 기자회견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약자가 사는 길은 뭉치는 길밖에 없습니다 뭉치는 것을 연대라고 합니다 약자 동맹을 통해서 사회경제적 약자집단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있습니다 Cogito ergo sum 이 말을 오늘 소상공인 우리 사회의 대표적 약자 집단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입한다면 "나는 장사한다, 고로 존재한다 " 엔디 무스 에르고스 무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과 민주평화당 공동 연대선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 회장께서 선언문을 낭독하겠습니다 " [최승재 / 소상공인연합 회장] "선언문 낭독 전에 저도 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8·19 광화문에서 저희가 소상공인 생존권 대규모 집회를 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저희는 나아진 게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희망조차 지금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가 정치권에 소상공인들의 대의가 반영될 수 있는 정치를 해달라, 응답하라라는 부분에서 얘기를 했는데 평화당에서 소상공인들의 정책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연대를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소상공인들은 정치를 부정합니다 다만 정책을,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인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이제 소상공인에 관련된 약자들의 정책이 반영되는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님과 소상공인, 가칭 소상공인 국민행동과 공동정책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합의된 소상공인국민행동 및 소상공인, 민주평화당 공동연대선언을 제가 먼저 선창을 하고 대표님께서 같이 낭독하시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연합되는 지난 8월 29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 8·19 1주년 기념식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이 정치 참여 원년을 선포하였다 소상공인들이 이렇게 직접 정치 참여에 나서기까지 소상공인협회는 정치권에 응답해 줄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촉구했으며 현재도 보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대의정당을 기다리고 있는 마음이다 소상공인들의 정치참여 선언은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기성 정치권에 더 이상 기대지 않고 조용한 약자로 머물러 왔던 소상공인들이 전면에 나서서 특유의 합리성과 실용정신을 정치에 반영하여 노사, 세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참된 민생정치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소상공인들의 외침이다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들의 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운동의 질적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부여된 국민 주권을 발휘하여 정치적 독립 및 자주성을 이루겠다는 열망을 반영하여 소상공인연합회는 가칭 소상공인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 표어로 우리가 존재한다, 결성을 결의하였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