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찬 바람 쌩쌩, 기온 '뚝'...아침보다 추운 낮 / YTN
전국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진 대신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6 5도로 아침 기온보다도 약 4도나 더 낮습니다 여기에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3도까지 뚝 떨어진 상탭니다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서쪽 지역에 비를 뿌리던 비구름은 현재 동쪽으로 대부분 이동해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직도 전선을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고 있기 때문에 비구름 영향을 받는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오후 늦게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 또 다른 비구름 영향으로 서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동쪽 지역에는 최고 40mm, 지리산 부근에는 6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기가 밀려오면서 내륙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 5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3도 선에 머물고 있고요, 대전과 광주 등 곳곳에서 아침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겨울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고, 금요일에는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도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