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풀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 김기대 목사
마태복음 16:13-20 에베소서 3:14-17 (다음은 교인 대화방에 올라온 설교 후기입니다) 오늘 새해의 첫 예배는 ”주님께서 나에게 어떤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셨을까”를 고민해 보는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주님께 자신의 신앙 고백을 함으로 고기잡는 어부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 “베드로“라는 정체성을 찾고 그 정체성에 맞는 그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 나간 것을 보면서… 과연 나는 우리의 ”메시아”이신 주님안에서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제대로된 정체성을 찾아가고는 있는지 내 자신에게 반문해 봅니다. 이 시간, 분명히 깨닫게 된 것은 주님께로 부터 제대로 부여받은 정체성을 내가 찾게 되었을때 악마의 세력을 이겨낼 수 있고,나의 마음이 주님의 뜻과 가치에 적확한 주파수를 맞추게 되어 이 시대, 이 땅에서 나에게 부여되어지는 사명을 새롭게, 계속해서 알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하여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능력으로 나타나 모든 것을 풀 수 있는 축복으로 임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새해, 나에게 부여된 신앙의 여정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