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정황에도 세금추징만…그리고 1년 뒤 '코인 사태' 터졌다 / JTBC News
■ 예견됐던 '테라·루나 사태'…국세청, 시세조종 정황도 포착했었다 (22 5 19) 0:00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국산 코인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만든 테라와 루나입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58조 원이 증발한 이 코인 업체에 대해 1년 전, 국세청은 '특별 세무조사'를 했습니다 그 조사 내용을 저희가 확인해봤습니다 테라와 루나를 사용한 법인을 전수조사했고, 코인 시세를 마음대로 조종한 정황도 일부 포착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미 그때 범죄 정황이 발견됐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도 국세청은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 뒤, '테라·루나 사태'가 터졌습니다 ■ '코인 수억씩' 한 여성에게…수상한 돈 흐름에도 세금만 물려 (22 5 19) 3:04 국세청은 1년 전 세무조사에서 이상한 점을 또 포착했습니다 업체 대표인 권도형 씨의 자금 흐름입니다 권씨가 수억 원어치 코인을 특정인에게 계속 보냈고, 이를 현금화한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세금은 물렸지만, 당시 수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