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메르스 확산막자"..국민안심병원 운영

[안동MBC뉴스]R]"메르스 확산막자"..국민안심병원 운영

2015/06/18 16:14:53 작성자 : 엄지원 ◀ANC▶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안동병원 등 대구경북에서는 11곳의 종합병원이 지정됐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발열증상을 호소하는 70대 할아버지, 화면을 통해 원격 진료를 받습니다 국민안심병원인 이 병원은 메르스 증상을 보이는 환자나 관리대상자, 위험 지역에 다녀온 환자의 경우, 의료진과도 분리된 병동밖 선별 진료소에서 1차 진단후 보건소에 즉시 인계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 호흡기 환자는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중환자실 입원시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거친 뒤 입원이 가능합니다 병원 출입문과 주차장에도 통제가 이뤄집니다 ◀SYN▶ 최근에 서울쪽으로 갔다오신 적 없으십니까? (안 갔어요) 가족 중에도 없으시고? (네) 예약은 하셨습니까? 모든 내원객들은 발열체크와 손소독은 물론, 최근 방문 의료기관 조회와 메르스 접촉자 전수조사도 받습니다 ◀INT▶이종태/의성군 의성읍 안심은 좀 되죠 불편하더러도 좀 안 낫겠나 싶어요 (S/U)국민안심병원은 전국 161개, 대구경북 11개로 보건복지부는 금주부터 운영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안동의료원의 경우도, 격리병동 운영과 별개로 24시간 출입 통제와 선별 진료소를 운영합니다 입원했던 의심환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국가지정 격리병원'라는 게 꼬리표가 돼 이 병원은 내원객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INT▶김미경/안동의료원 간호과장 (의심환자들은) 병원 건물하고 철저하게 분리된 독립공간에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고객분들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원마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