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중국발 입국자 철저히 관리"...국민청원에 기존입장 고수 / YTN

靑 "중국발 입국자 철저히 관리"...국민청원에 기존입장 고수 / YTN

지난 1월 올라온 중국인 입국금지 국민청원이 76만 명의 동의를 얻은 데 대해 청와대는 특별 입국 절차 등을 통해 위험 지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오늘 SNS를 통해 중국인 입국금지를 요청하는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센터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청와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미 중국인 입국 전면 봉쇄의 실익이 없다는 정부 입장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달 4일부터 후베이성을 방문했거나 체류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고,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어제(19일)부터는 모든 입국자에게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청원을 통해 보여준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신속하고 비상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의 빈틈없는 협력,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월 23일에 게시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은 나흘 만에 20만 명이 동의했고, 한 달 동안 76만 명을 넘겼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