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 행사 '부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HCN부산방송
지난달 열린 '2022 온천천 열린음악회' 현장입니다 동래구 4개 문화예술단체가 합동으로 공연을 펼쳤는데,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켰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자 동래구에서도 축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윤천봉 / 동래구 문화관광과장: 동래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대면 활동 제약으로 억눌렸던 주민들과의 소통과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다양한 대면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동래구의 대표 축제인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동래부사행사 길놀이'와 '동래성전투재현 뮤지컬',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 같은 대표적 행사 외에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윤천봉 / 동래구 문화관광과장: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 한복 디스코 파티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동 래구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올해 말 동래구에서는 음악으로 떠나보는 세계여행 '세계음악기행'과 이주홍문학관에서 펼쳐지는 '삶이 시가 되는 교실' 등 크고 작은 행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는 대면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HCN 뉴스, 최현광입니다 #동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