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오늘 영장심사 법정에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3년 08월 0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이성만(61) 의원이 오늘(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과 이 의원의 영장심사를 엽니다 윤 의원의 심사는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 의원의 심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각각 맡습니다 앞선 5월24일 검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6월12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나란히 부결돼 자동으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이후 두 의원의 혐의와 관련한 입증자료를 보강해 지난 1일 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8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이달 16일 전까지 국회 회기가 중단됨에 따라 현역인 두 의원은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바로 영장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28∼29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 20명에게 300만원씩 총 6천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줄 현금 1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해 4월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수수자로 직접 지목된 현역 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이성만 #전당대회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