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을 ‘실리콘밸리’ 기업으로 육성 / KBS뉴스(News)

‘청년 창업기업’을 ‘실리콘밸리’ 기업으로 육성 / KBS뉴스(News)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청년 기업들이 전문 창업보육업체의 도움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창업 기업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바로 만드는걸 돕거나 창업 펀드를 지원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창업기업이 개발한 `투명 디스플레이`입니다 3면을 모두 투명하게 만들어 2개의 특허를 받았고 밝기와 투명도를 더 높였습니다 [김병기/창업기업 이사 : "창문에도 디스플레이가 가능하게 저희가 초점을 맞춰서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 이 창업기업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 창업보육기업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 덕분입니다 [마이클 지/미국 창업보육전문회사 : "미국의 저희 인프라를 통해서 차기 유니콘기업을 만드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 이 회사를 통해 현재까지 6개 기업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인천의 40여 개 창업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창업한 이 회사는 자동감지 센서로 LED 실내등을 켜주는 `사물인터넷 방충망`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진오/창업기업 대표 : "강제적으로 열려고 하면,실시간으로 감지가 돼서 사용자들에게 알람을 주는 사물 인터넷 제품입니다 "] 다양한 시제품이 필요한 이 기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3D프린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 1,171억 원 규모의 `인천성장펀드`가 마련돼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021년까지 200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