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대학 연합축제
신촌 대학 연합축제 매년 가을 연세로에서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명지대, 추계예술대, 경기대까지 총 7개 대학이 힘을 모은 연합축제가 열린다 사실 연세로 축제는 상인 연합회가 가수 불러서 공연 한 번 하고 마는 식으로 이뤄져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러던 중 2011년에 서대문구청, 7개 대학 연합 "우리가 Green 신촌" & 연세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의 주도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건전하고 열려있는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신촌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들 자유롭게 차로와 인도를 걸어 다니며, 거리를 거대한 스케치북 삼아 자유롭게 글과 그림을 남기기도 했고, 그림 전시, 사진 전시, 캐리커쳐, 풍물놀이, 중국 용춤, 응급처치 교육, 노천 카페, 전통무술 시범, 무료 솜사탕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즐겼고, 모두들 새로운 연세로 축제에 박수와 호응을 보내왔다 그 기대를 등에 업은 2012년의 축제 역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건전한 내용과 유쾌한 참여로 채워진 연세로 축제로 인해 오늘날의 향락과 음주위주의 축제가 다시 건강함을 되찾는 시발점이 되어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