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강한 국방으로 평화 지킨다”
[국방뉴스] 2022 02 28 서욱 장관 “강한 국방으로 평화 지킨다”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주요 지휘관회의를 했습니다 서 장관은 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지킨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지난 2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대강 기조를 시현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전술을 실전에서 적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교민 철수지원을 위한 국방 대응반 운영과 현지 연락체계와 공군전력 대기태세 유지를 포함해 군이 취할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 같은 안보 상황에서 우리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보에 주는 함의를 되새기면서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징후를 집중 감시하는 등 북한의 군사행동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억제와 대응전력을 지속 강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위력 탄도미사일 개발과 SLBM 시험발사, 초음속 순항미사일 등 우리 군의 전략적 타격능력을 고도화하고 있고 PAC-3 성능개량, M-SAM II 전력화는 물론 최근 L-SAM과 장사정포 요격체계 시험발사에 성공하는 등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전수행체계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핵심전력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7일 아침 7시 52분 경 북한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한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300km, 고도는 약 620km로 탐지했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NSC상임위 긴급회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