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60531] "창조신앙, 신학ㆍ과학으로 풍성해져"
그 동안 신학과 과학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는데요 오히려 과학을 통해 기독교 창조신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열린 포럼에서 서울대 우종학 교수는 "성서와 자연은 하나님과 창조세계를 이해하는 두 가지 책"이라며 "하나님이 책의 저자이기 때문에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 교수는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으로 보는 젊은 지구 창조론만이 기독교적 창조론이란 오해를 넘어서야 한다"며 "신학과 과학의 공동 작업을 통해 창조 과정을 면밀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단 것은 현재 존재하는 땅의 세력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세력을 넘어선 하나님의 행하심을 상상하고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