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통합시 대이동 시작

[청주MBC뉴스]통합시 대이동 시작

◀ANC▶ 통합청주시 출범을 나흘 앞두고 부서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삿짐 행렬이 종일 이어졌고 공무원들은 막바지 짐을 싸느라 분주했는데요 다음 달 1일까지 민원 업무는 대부분 중단됩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단장이 한창인 흥덕구청 임시청사에 이삿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들어옵니다 각종 행정 서류를 담은 상자들이 쉴새없이 내려지고, 분류작업을 거쳐 부서별로 옮겨집니다 하루 만에 옮겨지는 서류 무게만 2십여 톤 단 사흘 동안 서류 이전과 개인물품 정리, 업무 테스트까지 마쳐야 해 새 청사를 돌아볼 틈도 없습니다 ◀INT▶이재용/근무지 이전 공무원 "공백 줄이려고 서류오자마자 정리하는 중" 인원이 느는 부서는 책상과 자리 배치를 다시 하며 새식구 맞이에 한창이고, 업무에 치여 미처 짐을 덜 싼 부서는 막바지 준비에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INT▶김수일/근무지 이전 공무원 "기대반 설렘 반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할것" 사흘 간의 집중 이사 기간에 민원 업무는 대부분 중단됩니다 청주 청원 행정 전산망 통합작업으로 인터넷 민원처리와 무인발급기 이용이 중단되고 주민등록업무와 지방세 처리는 30일 단 하루만 가능합니다 ◀INT▶이열호/통합청주시 실무준비단장 "시군구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접수는 가능" 방대해진 조직에 따라 공무원들이 대거 이동을 시작하면서, 역사적인 통합청주시 출범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