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만 6천명 이상, 범죄수익금 21억원 일당 체포

피해자만 6천명 이상, 범죄수익금 21억원 일당 체포

#투자 #다단계 #구속 [앵커] 가상자산에 투자해 3배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천 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의 피해자만 6천 명이 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주택 안으로 들어가 50대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 있어요 "}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동안 300%의 수익을 주겠다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전국에 200여개 지사와 센터를 만들고 투자설명회까지 열면서 6천6백여명으로부터 1천 100억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자금세탁을 위한 플랫폼 개발자와 투자자 모집을 위한 센터장 등을 두고 다단계 사기를 벌였습니다 2억원이 넘는 고액 피해자부터 전 재산을 잃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40대 피해자(피해 금액 4천만 원)/"제 돈도 있었지만, 또 그거를 욕심에 벌고 싶은 욕심에 또 일부는 제가 대출을 받았었거든요 "} 과거 A 씨 등에 의해 사기 피해를 본 피해자가 다시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인을 지급하며 고수익을 보장한 것은 피해자들의 투자금을 이용한 돌려막기였습니다 상위 투자자로 불리는 센터장 등은 최대 40억원까지 수익을 챙겼습니다 {전승원/창원서부경찰서 수사과장/"산하에 센터라든지 다른 투자자들이 모집해 온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에 상응하는 수당을 많이 받아 갈 수 있어서 막대한 40억 원 상당의 많게는 "} 경찰에 적발된 일당은 도피기간에도 호텔에 머무는 등 벌어들인 돈으로 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경찰은 총책 A 씨 등 22명을 붙잡아 11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범죄수익금 21억원을 추징할 수 있도록 법원 인용 결정을 받아 재산 처분을 금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