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조성/ 안동MBC
2023/03/10 14:04:43 작성자 : 임재국 ◀ANC▶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에 미래 자동차의 소재 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경주 이모빌리티 연구단지'를 조성합니다. 연구단지에는 3개의 센터가 들어서는데 올해 성형 가공센터 등이 조성돼 자동차 부품업체를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동차 부품 업체가 몰려 있는 경주시 외동읍 산업단지 산업단지 중심부에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과 연구를 맡을 경주 이모빌리티 연구단지가 들어섰습니다. (CG)연구단지는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가 내년까지 조성됩니다. 이중 가장 먼저 다음달에 문을 여는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열과 진동, 소음 측정기, 3D프린터 등 각종 장비가 들어왔습니다. 센터 운영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맡고 자동차 소재와 부품에 대한 각종 시험을 해주고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원합니다. ◀INT▶최효성/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 "물성을 개발하고 그 물성이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제품 테스트를 하고 그리고 기업에서 실제 제작하기 힘든것들을 3D프린터로 시제작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연구와 개발, 제품 시험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에선 연구단지 완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종헌 전무/자동차 부품업체 현재도 (소음)시험 같은 경우는 공주대학교나 군산의 다른 쪽에 의뢰해 시험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저희 지역에서 같이 해주게되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부품소재 성형가공센터를 시작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올 연말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센터는 내년 9월에 준공됩니다. 경주시는 연구단지 조성으로 경주가 부품 생산공장에서 미래차 전환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초 기지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INT▶황 훈/경주시 투자산업과장 "경주지역의 자동차 산업분야 뿐만 아니고 연접해 있는 영천이나 경산을 아우를 수 있는 자동차 소재 부품 특화 단지를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경주시는 이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과 함께 178억원을 들여 신기술과 연구 장비 도입, 전문 인력 확충 등 미래차 산업단지 혁신 기반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