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온몸이 초록색…‘헐크’ 강아지 태어나다 / KBS뉴스(News)

[클릭@지구촌] 온몸이 초록색…‘헐크’ 강아지 태어나다 / KBS뉴스(News)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가정집에서 특이한 색깔의 강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이트 셰퍼드' 종인 이 집 반려견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새끼 8마리를 낳았는데요 그 중, 네 번째 강아지가 어미, 형제들과 다르게 선명한 초록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겁니다 놀란 가족들이 동물병원에 문의한 결과, 제법 드문 일이지만 어미 배 속에 있을 때 태반에 있는 색소체가 양수와 섞일 경우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초록색 털은 시간이 흘러 첫 털갈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데요 일단 주인 가족은 남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이 강아지의 이름을 '헐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