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장맛비...수도권 무더위 / YTN

[앵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구름만 지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날이 많이 흐릿해 보이는데, 여전히 무덥다고요? [캐스터] 장마가 시작되기에 앞서 서울은 오늘도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까지 올랐고, 불쾌지수는 일반인 10명 중 5명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75 안팎입니다 오늘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고 불쾌감이 느껴지겠습니다 너무 무리한 일정보다는 여유를 갖고 계획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에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전북과 경남, 충남에, 밤부터는 그 밖의 충청 이남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고요, 내일은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도 단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강원 영동, 충청 이남 지방에 20~80mm, 남해안과 제주 산간, 강원 산간에는 12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3도로 예상됩니다 장마 전선은 내일 중부 지방까지 북상한 뒤 주말에 남해상으로 물러났다가 다음 주 화요일쯤 다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