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용암, 인근 발전소 덮쳐 / YTN
지난 3일 처음 시작돼 4주째 계속되고 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이 우려했던 대로 인근 '푸나 지열발전소'를 덮쳤습니다 하와이 당국은 용암이 지열 발전소 일부를 덮쳐 지하로 깊게 뚫은 구덩이인 지열정 하나를 덮쳤고, 두 번째 지열정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열정은 지하의 증기와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2천미터 안팎의 깊이로 뚫어놓은 깊은 구멍인데 여기에 용암이 유입될 경우 엄청난 유독가스가 나올 것으로 우려돼왔습니다 푸나 발전소는 빅아일랜드 섬의 전력 사용량의 25%를 공급하는 발전소인데, 지난 3일 처음 화산이 폭발한 뒤 임시폐쇄한 상태입니다 김기봉[kgb@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