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여우 살리기 프로젝트…6마리 소백산 방사

멸종위기 여우 살리기 프로젝트…6마리 소백산 방사

멸종위기 여우 살리기 프로젝트…6마리 소백산 방사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여우 6마리를 오늘 오후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했습니다. 방사한 여우들은 별도시설에서 관리하던 중 교미가 확인된 암·수 3쌍입니다. 여우는 번식기 이후 암·수가 함께 살며 새끼를 공동 양육하는 특성이 있어 교미가 확인된 개체를 방사하면 야생에서 자연 출산과 새끼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공단은 방사한 여우의 위치를 매일 추적·관찰하고 출산 여부와 서식지 이용 특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