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 다시 경주로 몰린다 경북신문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경주로 몰리고 있는데요,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위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가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정부가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9~10월 간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겠다고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91개교 1만 5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발맞춰 경주시도 수학여행단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사적지 등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경주시에 일정을 공문으로 발송하면 여행 전 해당 학교가 이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사전 점검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또 숙박단지에 음주감지·측정기를 비치해 수학여행 대표 인솔자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측정한 후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고의 수학여행지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안심하고 많이 찾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수학여행 #경주시청 #주낙영시장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사회적거리두기해제 #수학여행단 #경북신문 #은결아나운서 #은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