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동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전 6시 50분쯤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한 섬유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1시 14분쯤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불길이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9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헬기 3대 등 장비 95대와 인력 355명을 동원해 4시간여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근 공장까지 불길이 번져 5개 업체 7개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야간 근무 중인 직원이 공장 내부 공조기에서 최초 불꽃을 목격하였다는 진술이 있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화재현장인 성서공단 내 섬유공단을 방문해 화재진압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피해 방지와 화재진압 소방관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