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4년 만의 맞대결' 미켈슨에 완승...김시우, 2연패 '순항' / YTN

우즈, '4년 만의 맞대결' 미켈슨에 완승...김시우, 2연패 '순항' / YTN

[앵커] 미국 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오랜 라이벌 필 미켈슨이 4년 만에 맞대결을 벌였는데, 우즈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7위로 선전하며 대회 최초 2년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4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 황제 타이거 우즈와 라이벌 필 미켈슨. 꿈의 동반 라운드에 나서는 두 선수가 등장하자, 갤러리가 술렁입니다. 기대와 달리 시작은 불안했지만, 파 5 9번 홀에서 샷이 살아난 우즈. 5m 넘는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단숨에 타수를 만회했습니다. 이븐파 공동 69위로 1라운드를 마친 우즈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2라운드에서는 오늘보다 드라이버샷을 더 잘 쳐야 하고, 좀 더 가깝게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벌' 미켈슨은 출발이 좋았습니다. 파 5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지만, 이후 고전하며 7오버파 139위에 그쳐 우즈에 크게 뒤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5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르며 이 대회 최초 2년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8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