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뿌연 먼지에 가려진 하늘…초미세먼지 나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뿌연 먼지에 가려진 하늘…초미세먼지 나쁨 뿌연 미세먼지에 높은 건물들이 다 가려졌습니다. 지금 서울을 포함해 중부와 경북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중국 오염물질이 조금 더 우리나라로 넘어올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 내일은 주로 남부지방 쪽에 미세먼지가 머물면서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주말 내내 호흡기 관리에 꼭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늘에는 구름양이 적은 편이라 낮에는 서울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이맘때 기온을 3도 정도나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뚝 떨어질 거고요. 몸으로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내륙 쪽으로는 안개가 여전히 자욱합니다. 지금 파주의 가시거리가 60m 정도만 볼 수 있는 정도고요. 그 밖의 가시거리도 1km 아래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가득해서 눈으로 보이는 하늘 모습은 내내 뿌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보다 공기가 차가웠는데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6도, 대전과 전주 18도, 광주, 대구 19도, 부산은 2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해상에서는 오늘 동해 먼 바다로 3m까지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수능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크게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