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통독 8일차 (성경동시읽기)
통큰통독 8일차 레위기1장~10장 레위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써 거룩하게 구별되어 살아갈 십계명과 법률들에 대해 모세로부터 구체적인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레위기의 제사법에 의하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자신이 준비해 온 제물의 머리에 직접 안수를 하여 자신의 죄를 제물에 전가하고 제물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머리와 기름을 떼어내고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어냅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그 짐승의 피를 제사장을 대신하여 제단에 뿌립니다 그다음 계속해서 그것들을 제단위에 올려 태우는 일을 합니다 레위기의 5대 제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제사의 방법으로만 용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민족과 구별된 삶을 계속적으로 살아가게 해주신 장치입니다 이러한 성막의 일을 맡은 제사장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맡은 직임을 수행해야했고 제사장 아론이 첫 제사를 드리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번제물과 기름을 사르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의 사명을 가볍게 여겨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죽임을 당했습니다 레위기의 성막과 제사와 절기에 대한 모든 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장차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며 동시에 제물이 되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의 의미의 기초를 마련하셨습니다 묵상 - 제물을 다듬고 태우는 것은 고전15:31에서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날마다 죽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물로 드려진 짐승을 죽이고 각을 뜨면서 죄인인 내가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는데 대속제물을 대신해서 죽음을 면케 되었다는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1)각을 뜬다: 내 몸 전체가 부서진다 2)내장: 내 마음과 뜻, 나의 온 정성 3)머리: 내 생각, 사상, 가치관 4)기름: 생명 -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께 갈 자가 없습니다 - 레10:1-7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은 신위 즉 하나님의 방법이 얼마나 엄격하고 중한지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삶의 편의를 위해 하나님의 방법을 무시하고 내 방법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하나님의 신의를 따라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적용 - 오늘 하루 나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은혜가 더욱 가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