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MB 4년 9개월 만의 ‘자유의 몸'...정치적 영향력 미칠까 / YTN

[더뉴스] MB 4년 9개월 만의 ‘자유의 몸'...정치적 영향력 미칠까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들어가면서 내놓은 메시지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면서도 사면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죠 오늘의 정국 현안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명박 전 대통령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퇴원 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이었는데요 대국민 메시지, 가장 원론적인 답변이라고 해야 될까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허은아] 우선 건강 악화로 형 집행정지를 받으셨는데 그래도 지금 건강한 모습으로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법 앞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대통령들이 퇴임 이후에 영어의 몸이 되는 그런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메시지도 조심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요 우선은 건강 먼저 회복하시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사면 입장에 대해서 앞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잖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상혁] 그만큼 지금 사면에 대해서 국민적으로 매우 비판적이라는 것을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까 53%가 사면에 대해서 반대했던 여론조사가 가장 최근 여론조사로 봤었습니다 그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금의 사면이 단순한 사면이 아니라 보는 관점에서 다르겠지만 저희들은 여권 통합이다 이렇게 표현할 정도로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은 말 그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사면의 균형을 맞추려고 한 그런 것이지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작년 말에 사면됐죠 [박상혁] 그렇죠 국민 통합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김경수 전 지사는 스스로 사면을 하지 않기로 했던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지금 특히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많은 친이계 사람들이 청와대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의 정치적 사면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YTN에서는 나와 있지 않은데 아까 제가 잠깐 메시지를 봤더니 역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예전 집권 시절에도 국민들하고 메시지나 공감대가 없었거든요 보면 젊은층들이 많이 성원해 주고 기도해 준 것에 감사한다 그걸 보고서 역시 또 난데없는 소리구나, 이런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오늘 마중 나온 친이계 인사들 쭉 모습 보셨잖아요 그런데 권성동 전 원내대표 모습 보이더라고요 [허은아] 기존에 친하신 것으로 알고 있었던 [앵커] 그런데 앞으로 향후 정치적인 영향력 이렇게 행사할 것으로 보고 계시나요? [허은아] 글쎄요 지금은 그 부분을 생각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건강 회복을 먼저 해야 되는 것이고 이게 퇴임하신 분을, 특히 대통령을 다시 정치의 영역으로 이렇게 모시고 오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 그 부분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고 그렇다면 지금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전 대통령께서 다 정치 참여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친이계, 친박계 다시 만나고 하다 보면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앵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