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추천 윤희근 유감 표명…"학폭은 몰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순신 추천 윤희근 유감 표명…"학폭은 몰라" [뉴스리뷰] [앵커]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 내정 하루만에 낙마한 것과 관련해 추천권을 행사한 윤희근 경찰청장도 유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다만 인사 검증 과정에서는 이른바 학폭 의혹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내정 하루 만에 사의를 밝힌 정순신 변호사 인선을 두고 부실 검증 논란이 일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희근 / 경찰청장] "국수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제가 추천권자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앞서 대통령실도 자녀 문제 검증에 미흡했다면서 인사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고 인정했는데, 윤 청장도 학교폭력 의혹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몰랐다는 해명만으로 부실 검증을 둘러싼 논란은 꺼지지 않고 있는 상황 윤 청장은 책임론에 따른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민을 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후임자 인선입니다 현재 경찰 내부에선 우종수 경기남부청장과 최주원 경북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개방형 직위인 만큼, 또 한 번의 외부 공모를 통한 선발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윤희근 / 경찰청장] "(선발 방식이) 아직 결정됐다고 말씀드리기는 이르고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을 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 경찰청은 앞으로 50일 이내에 차기 국수본부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 co kr) #국수본부장 #낙마 #윤희근 #정순신 #후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