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훈제 문어 타파스 with Ouzo & Tsipouro #shorts
그리스의 대표 술, 우조(Ouzo)와 치포우로(Tsipouro) 지난 그리스 출장에서 맛봤을 때 개인적으로 우조보다 치포우로가 깔끔하니 더 좋았어요 동행한 그리스인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차가운 물만 조금 넣어 시음했는데, 해산물 요리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매콤한 통조림 훈제 문어를 준비했습니다! 그리스 밖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치포우로는 이탈리아의 그라파(grappa)와 같이 와인 양조 과정의 찌꺼기로 만든 증류주입니다 1899년까지 병에 담긴 치포우로를 찾을 수 없었는데, 이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마시기 위해 만들어 와이너리 내에서 소비하는 술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니스로 향을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순수하게 만들어 즐깁니다 우조의 시작은 치포우로를 추가로 증류하면서 향긋한 허브를 넣은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넣을 수 있으나, 아니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스 정부로부터 우조라는 이름의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고, 유럽 연합으로부터 PGI로 보호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우조를 전문으로 하는 바인 우제리(ouzeries)를 그리스 전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조와 치포우로는 길고 가는 유리잔을 사용하고, 얼음을 넣어 마신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얼음이 술의 구성을 바꿔 결정이 생길 수 있어 찬물 사용을 권하며, 얼음을 넣고 싶다면 우선 물을 추가한 다음에 얼음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조는 아니스 오일로 인해 투명한 액체가 유백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죠 둘 다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로 스페인의 타파스 개념인 메제(Meze)와 즐기는데, 꽤 강렬한 맛의 해산물이 잘 어울립니다 치포우로는 식사 후에 소화제의 개념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칵테일 재료로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리스인들은 물 이외의 다른 것을 섞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