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첨단무기 도입하면 이라크 국방력 강화될 것” [국방홍보원]

“한국 첨단무기 도입하면 이라크 국방력 강화될 것”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4 03 20 “한국 첨단무기 도입하면 이라크 국방력 강화될 것” [국방홍보원] 한국과 이라크가 자이툰 부대 파병 20주년과 ‘군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맞아 서울 국방부에서 한-이라크 국방부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T-50IQ 고등훈련기 수출이 이뤄진 바 있는 이라크에 대한 방산수출 확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철환기자 의 보돕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타벳 모하메드 사이에드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부장관이 20일 국방부에서 한-이라크 국방부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그동안 진행해온 국방⋅방산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한국과 이라크 간 군사교육 교류와 T-50 훈련기 수출, 공군기지 재건사업 등을 통해 양국 국방⋅방산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추가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이 개발⋅운용 중인 다양한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이 단순한 판매자와 구매자 관계를 넘어 군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속 군수지원 등 포괄적인 국방⋅방산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타벳 장관도 양국이 무역과 방산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수십년간의 운용 경험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한국의 첨단무기들이 이라크에 도입되면,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이라크와 지난 2013년 당시 11억 달러 규모의 T-50IQ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 2021년에는 3억 6000만 달러 규모의 T-50IQ 후속운영지원 계약을 맺는 등 방산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라크 육군 항공사령관과 방공사령관이 한국을 찾아 국산 헬기 수리온과 중거리 지대공 요격무기체계 천궁-투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벳 장관도 방한 기간 동안 현재 협력이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주요 방산업체 대표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철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