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박물관상설전시관 - 훈민정음천년의 문자계획(상)

국립한국박물관상설전시관 - 훈민정음천년의 문자계획(상)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1443년 세종은 우리의 문자 ‘훈민정음’을 만들었습니다 1446년에는 새 문자를 만든 목적과 원리를 밝힌 책 『훈민정음』을 만들었고, 『훈민정음』의 머리말에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통해 꿈꾼 새로운 세상이 설계돼 있습니다 전시장은 『훈민정음』 머리말의 문장에 따라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중국의 한자를 빌려 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던 시절 “내 이를 딱하게 여겨” 제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을 딱하게 여겨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쉬우면서도 사용이 편한 스물여덟 개의 글자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