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긴장 속 피항...폭풍해일 우려 / JIBS / 제주 / 2022.09.05
(앵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제주에서 가장 태풍과 가까워지는 제주 동부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동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김동은 기자(성산항) 네, 저는 지금 태풍이 길목인 성산항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면서 항내에서도 높은 물결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곳에 피항한 어선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지금 시간이 만조 시간대와 겹쳐 바닷물 수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높은 파도가 항포구를 넘어서면서 월파 피해까지 우려됩니다 또 빗물이 바다로 빠지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도 걱정입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제주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10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계속 밀려들면서 폭풍해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제주지역 주요 항포구에는 어선 2천여척이 긴급 피항해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일(6) 새벽 다시 한번 만조 시간과 겹치게 됩니다 태풍은 오늘(5) 늦은 밤부터 내일(6) 새벽 사이 이곳 제주 동부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돼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어민들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태풍이 오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내 하천마다 수위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 강한 태풍에 해수면 수위도 높아져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태풍#힌남노#제주태풍피해#제주태풍#JIBS#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