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감독상' 박찬욱 "원했던 상 아냐...배우들 받았어야 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배우 박해일과 함께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원했던 상은 남녀 배우연기상이었다"며 "감독상을 받게 되어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배우 박해일과 함께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원했던 상은 남녀 배우연기상이었다"며 "감독상을 받게 되어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