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답답해서" 버렸다는 8천만원, 길가던 고시생이 주워 횡재했다

"화나고 답답해서" 버렸다는 8천만원, 길가던 고시생이 주워 횡재했다

"화나고 답답해서" 버렸다는 8천만원, 길가던 고시생이 주워 횡재했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경찰이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에 버려진 돈뭉치의 주인을 찾았으나 당사자가 버린 돈이라며 돌려받기를 거부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박모(39) 씨는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7만 2,718 달러(한화 약 7,737만원)의 현금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