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 문 열어…121명 숙식

[CBS 뉴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 문 열어…121명 숙식

[CBS 뉴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 문 열어…121명 숙식 백석대학교가 지난 목요일(4월 28일) 서울 방배동에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를 오픈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한 기숙사로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21명이 머물게 됩니다 또 외국인 유학생과 지방 거주 신대원생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고석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학생 총 1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조이 하우스'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호텔식 기숙사로 벌써부터 입학과 입소 문의가 이어지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 기도원'을 표방하며 학생들의 영성과 휴식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세워진 백석 생활관은 2인 1실 구조로, 개인 침대와 책상, 수납장과 냉장고, 비데, 샤워실 등이 설치됐으며, 각 층에는 공동샤워장과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또 옥상에는 학생들의 휴식을 위한 하늘정원이 조성됐고,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과 커피숍, 편의점 등도 건물 안에 입점했습니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는 석박사 과정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과 지방 거주 신학대학원 신입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됩니다 [녹취] 김진범 목사 / 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제 많은 젊은이들이 아마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에 오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주의 종들을 많이 배출해서 백석총회가 부흥되는데 일익을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백석대 신대원 임석순 원장은 "대학원이 위치한 방배동에 기숙사를 마련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새벽기도와 성경읽기 등 신대원생의 영성 수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해외는 물론 지방의 학생들이 백석의 신학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녹취] 임석순 목사 / 백석대 신학대학원장 "여기서는 이론만으로 신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 삶의 현장속에서 함께 나누고 그리고 함께 배워가는 생활관이기 때문에 1명이 10명을 책임지고, 10명이 민족을 책임지고, 또 민족이 전 세계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생활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또 신대원 야간반에서도 주간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목회와 선교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열어놨습니다 한편,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