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구조 선원 2명 인계 절차 응해야" / YTN
정부는 지난 4일 우리 해경이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인계 절차에 북측이 조속히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오늘 오전 지난 4일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된 인원들과 관련해 대한 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통지문을 통해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북한 선원 2명을 송환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거쳐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지만, 북측이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판문점을 통한 인계 절차에 조속히 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측이 귀순 의사를 명백하게 밝힌 3명의 인적사항과 가족면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우리 측은 본인들의 희망과 자유의사, 그리고 인도적 사안에 대한 국제적 관례를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