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0THU합천(작은가야산) 비밀스럽게 다녀온 암릉
처음부터 법정탐방금지구역으로 묶인 구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코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하여~ 다시한번 우두산으로 올라서 정상부 상봉 뒤켠으로 접근해서 소리 소문없이 작은가야산의 정상부 암릉만 살짝 다녀온 산행이다 사실, 여러 볼꺼리들이 많이 있는 산이지만~ 우두산으로 오르면서 체력도 많이 소진했고, 느지께 시작한 산행이라~ 일몰 시간도 촉박해서 정상부 암릉만 만나볼 수 있었다 더우기~ 오가는 사람이 전혀없는데다 깊게 쌓인 낙엽을 밟는 소리만 요란해서 멧돼지에게 나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것같아서 마음이 편치않았던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