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전국 투표율 7.1%…강원 8.9%ㆍ서울 6.5%

오전 9시 전국 투표율 7.1%…강원 8.9%ㆍ서울 6.5%

오전 9시 전국 투표율 7 1%…강원 8 9%ㆍ서울 6 5% [앵커] 이번 총선 전국 1만3천800여개 투표소 상황이 모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가보겠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투표가 시작된지 3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요 투표율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선관위가 오전 9시 현재 기준으로 투표율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7 1%로 나왔는데요 17개 시·도 중에서는 강원이 8 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세종이 6 3%로 가장 낮았습니다 격전지인 서울은 6 5%로 세종 다음으로 낮았고 대구와 광주는 각각 7 4%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투표율은 수치 상으로만 보면 지난 19대 총선 때 동 시간 기준 8 9%에는 못 미치지만 이번에는 이틀 간의 사전투표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 하기는 무리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율 상승세가 순조롭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은 오후 6시 종료 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나올 집계됩니다 이번 20대 총선은 전국 1만3천800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합니다 평균 경쟁률은 3 7대 1입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996년 15대 때 63 9%를 기록한 이래 등락을 거듭하다가 18대 때 역대최저치 46 1%까지 떨어졌습니다 19대에서 54 2%로 다시 올랐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60%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적용돼 투표일이 3일로 늘어났고 투표율도 12 19%를 기록, 사전투표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늘 비가 오는게 큰 변수인데요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접전지역을 제외하고 이르면 밤 10시 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