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은 사랑나무. 겹겹능선에 둘러싸여. #겨울나무 #귀촌생활 #자연 #성흥산성 #부여군임천면.

옷 벗은 사랑나무. 겹겹능선에 둘러싸여. #겨울나무 #귀촌생활 #자연 #성흥산성 #부여군임천면.

"사랑나무" 어찌어찌하다 이 나무는 사랑을 꼭찝어 사랑나무가 됬단 말인가 자칫 불리면 닭살로 오골거릴 수 있으련만 참 포근하고 달콤하다 사랑이 아름다우나 쉽지 않기에 명분과 실제가 뚜렷해야 하는데 더구나 사람도 아닌 나무로서는 자연스레 불려지니 참 대단하다 나뭇가지 하트모양 찾아내 붙인 누군가의 눈쌀미와 작명 훌륭해 모든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해주니 의인화된 사랑나무 청춘목 일세 2502211120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