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가구 '3기 신도시' 오늘 발표…광명·시흥 유력 [굿모닝MBN]
11만 가구 '3기 신도시' 오늘 발표…광명·시흥 유력 【 앵커멘트 】 정부가 수도권에 11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계획을 오늘 발표합니다 광명과 시흥 등이 거론되는데, 최근 주택 가격 반등 조짐을 감안하면 발표 시기를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됐던 '3기 신도시' 입지가 오늘(7일) 추가로 공개됩니다 그동안 19만 가구 규모 공급 계획이 나왔던 만큼, 이번에 11만 가구를 추가해 주택 3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던 3기 신도시 입지 선정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동 지구 등입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3기 신도시 후보지로는 광명과 시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 등으로 해제된 하남 감북과 고양 화전동·장항동 일대 등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안양, 김포시도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당초 예상된 발표 시점은 6월 말이었는데, 최근 서울 주택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가 발표를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늦어도 6월 말 발표였던 만큼 발표 시기를 앞당겼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 co kr ] 영상편집 : 김민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