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위장약 양배추로 유산균 가득 양배추 물김치 담기 (김치유산균, 유인균, 발효스타터, 양배추김치)

위장에 좋은 채소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양배추인데요.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U와 강력한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이 풍부해서 위장건강은 물론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해요. 핀란드 연구진에 따르면 양배추는 익히는 조리방식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더 나아가 발효를 해서 먹으면 영양성분이 더 많아지는데 특히 암을 이기는 성분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배추에 소금을 넣고 주물러 발효한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며 발효로 인해 생기는 영양성분이 많아져요. 대신 강한 신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고 짧게는 일주일~보름 정도의 발효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양배추의 아삭하고 달큰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효의 장점(유산균, 영양성분 증가)을 취할 수 있도록 양배추로 물김치를 만들었어요. 양배추 본연의 단맛이 있다 보니 반나절~ 하루만 숙성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구요, 발효스타터 유인균을 넣어서 김치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가 증식해 오랫동안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유지할수 있도록 했답니다. 다행히 참고할만한 좋은 레시피를 발견해서 (네이버 블로그- 레시피 김) 여기에 추가로 제 입맛에 맞게 조금 변경을 했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위해 찹쌀풀, 밀가루풀을 넣지 않고 설탕 없이 제철 과일인 배로 단맛을 냈어요. [위장건강에 좋은 유산균 가득 양배추 물김치] *재료: 양배추 1kg(반통), 무 500g(반개), 배 2개, 양파 반개, 소금 5Ts(절이기용 2T, 국물에 3T), 멸치액젓 3Ts, 다진마늘 (3Ts)50g, 쪽파 15줄, 생강 몇조각, 당근 1개, 생수 2.3리터(300ml는 배즙 갈 때), 유인균 4g (발효스타터, 김치유산균) *Ts는 밥숟갈 기준 (간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1) 양배추는 먹기좋게 잘게 잘라서 소금(2Ts)에 절입니다 (2) 배, 무, 양파에 물(300ml)을 조금 추가하여 믹서에 갈아줍니다 (3) 면보나 삼베주머니로 즙과 건더기를 분리합니다 (4) 분리한 배즙에 다진마늘, 소금, 액젓을 넣고 유인균(발효 스타터 김치유산균)을 넣어줍니다 (5) 절여둔 양배추에 배즙과 물을 붓고 액젓과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추세요 (6) 생강, 쪽파, 당근을 넣어 준 다음 상온에 반나절 ~ 하루 숙성합니다. 당일 바로 먹어도 되지만 상온에서 하루 익혀서 먹으니 김치 초기에 시원한 맛을 내는 유산균이 많아지면서 더 맛있더라구요. 조만간 양배추 김치도 담아보려구요. 입동이 지났지만 날씨와 기분은 아직 가을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마음껏 즐기시고 저는 또 다른 먹거리로 찾아올게요. ---------------------------------------------------------------------------------- 영상이나 피드에 나오는 모든 식초나 청국장, 요거트는 황세란의 유인균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한국의과학연구원 개발 생로병사의 비밀 유산균  황세란의 유인균 미생물 발효분말 : 진라이프 https://naver.me/x5GWv9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