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순방 5대 관전포인트…"북핵 단연 1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순방 5대 관전포인트…"북핵 단연 1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순방 5대 관전포인트…"북핵 단연 1번" [앵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의 관전 포인트로 '북핵 문제'를 단연 1번으로 꼽았습니다 중국과의 균형과 '아시아의 트럼프'로 불린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만남도 주목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옥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A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서 첫번째 관전포인트는 '단연 북핵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ABC 방송은 '거침없는 태도로 북한의 핵위협에 말 폭탄을 쏟아낸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가까운 현장에서직접 적을 맞닥뜨리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대통령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북 접근을 시도할 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양대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과의 '균형 잡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두 정상이 서로를 치켜 세우고 있지만 지식재산권 분쟁이나 남중국해 문제, 무역 역조 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현안이라고 ABC는 분석했습니다 세번째로는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만남을 꼽았습니다 ABC는 '필리핀에서 두테르테는 아시아의 트럼프로 불린다'며 '트럼프가 느슨하게 대한다면 두테르테 정권이 저지른 초법적 행위에 대한 암묵적 동의로 비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어떻게 조우할 지, 아시아 무역 파트너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도 관심사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성공한 순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레버리지, 지렛대는 제한돼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옥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