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인구 55% '민족 대이동'...팬데믹 이후 최다 / YTN 사이언스
[앵커] 올해 설 연휴에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인 2,852만 명이 민족 대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귀성 인파는 설 전날 오전에 가장 몰리고, 귀경길은 설 다음 날 오후에 가장 많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국민의 55%가 민족 대이동에 나섭니다 귀경, 귀성 인원은 지난해보다 2 3% 늘어난 2,852만 명, 하루 평균 570만 명에 이르며 설 당일에는 663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량으로는 지난해보다 3 1% 늘어난 하루 평균 520만 대로, 설 당일 605만 대가 이동합니다 연휴 전날인 8일 594만 명, 연휴 첫날인 9일 570만 명, 설 당일 663만 명, 설 다음 날 564만 명, 연휴 마지막 날 461만 명이 민족 대이동에 동참합니다 설 연휴에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19 6%로 이 가운데 91 6%가 국내, 8 4%가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답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인천공항을 이용할 여객 수는 19만 5천여 명으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명절 연휴 가운데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 co kr) #설연휴 #민족대이동 #귀성귀경 #고속도로혼잡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