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코로나19 감염 이어져...부산,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 YTN

비수도권 코로나19 감염 이어져...부산,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 YTN

[앵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감염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경북 영주시와 문경시는 다음 주 월요일(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대구에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3월 31일 하루 확진자 6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유흥업소 관련입니다 유흥업소에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13명, 21일 47명 등 4곳의 유흥업소에서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이슬람 사원 관련 감염환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16명이 추가로 나왔는데요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140여 명이 나와 하루 평균 20명꼴로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순천과 영암, 여수 등에서 감염환자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에서 감염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경북 영주시와 문경시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북 영주시와 문경시가 경북 지역 12개 군 지역처럼 5인 이상 집합 금지 제한을 해제합니다 경북은 오는 24일부터 영주시와 문경시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 사적 모임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경북 지역 12개 군 지역에선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집합 금지를 해제한 12개 군 지역에서는 지난 26일 동안 확진자 24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일부터 2단계를 유지했던 부산지역 거리 두기 단계도 하향됩니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3주간 현행 2단계인 거리 두기를 1 5단계로 하향하고 그동안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시설 5종 등의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거리 두기 2단계 상향 후 50명이었던 하루 평균 확진 환자가 최근 21명으로 줄어든 점과 7주 동안 이어진 2단계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단계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