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혜준양 유괴 당시 대통령이 한말은 #shorts #사건실화 #사건파일 #범죄 #유괴
범인 함효식은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아동유괴범에게 전한 대표적인 말인 "살려 보내면 너도 살고, 죽여 보내면 너도 죽는다."는 말처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죄의가중처벌)및 사체유기, 절도 그리고 살인죄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1심은 1988년 4월 22일 판결이 났고 항소와 상고가 모두 기각되어 1988년 12월 13일 형이 확정되었다. 가톨릭 신자였던 피해자 원 양의 부모는 당연하지만 애지중지 키운 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수없이 통곡하며 실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기도를 하던 중 함효식을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함효식을 접견해 용서하고 신앙을 가질 것을 권했다. 어머니는 교회 집사와 함께 구치소에 가서 면회를 했는데 처음엔 흉악범의 얼굴을 마지막에 한 번은 봐두고 싶어 억지로 따라나섰던 것이지만 구치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참회하고 편지도 두 번 쓰며 후회한 범인이 무릎 꿇고 회개하며 통곡하자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성경책을 선물하며 용서를 다짐했다고 한다. 함효식은 사형 확정 이후 불과 7개월 22일 만인 1989년 8월 4일을 기하여 교수형으로 처형되었다. 사형 자리에 입회한 문장식 목사에 따르면 그는 사형장에 들어오자 긴장된 표정이면서도 평안해 보였으며 아래와 같은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어 나 때문에 죽은 아이를 만날 생각을 하니 몸둘 바를 모르겠지만 죄값을 받고 뒤따라 나서니 마음이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사형수들과 사형 집행하는 교도관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유언에서 보듯 다른 사형수들과 입회 교도관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도 한 뒤 천주교 신부의 종교의식을 마친 후 집행되었다고 한다. 가정주부였던 피해자의 어머니는 개신교로 개종해 늦게 어느 신학교에 입학했고 서울 시내 교회를 순회하면서 간증도 했다. 이후 딸을 잊기 위해 집안에 있는 혜준 양의 사진과 장난감들을 모두 치워 버렸다고 한다. 사형수 교화위원이자 사형장 입회 종교인이며 사형제 폐지 운동가이기도 한 문장식 목사는 피해자 어머니에게 연락하여 사형 폐지를 위한 모임에 나와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그녀는 가정형편상 어렵다며 거절했고 이에 문 목사도 그 이상 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데일리 콜드 케이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원혜준유괴살인사건,원혜준유괴사건,어린이유괴사건,전두환대통령이,안나의1급사건,해외사건사고,TV사건대장기,기묘한밤미제사건,서프라이즈,김복준,김복준사건의뢰,그것이알고싶다,당혹사,다크투어,디바제시카,김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