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들은 적 있니(cover by 황수정)-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혹시 들은 적 있니(cover by 황수정)-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20210320레벤북스봄맞이음악회] 혹시 들은 적 있니-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ost 피아니스트 Edwin Kim, 바이올리니스트 리건과 함께한 '혹시 들은 적 있니'. 연습하는 시간부터 공연 후 뒷풀이까지 설렘 그 자체였다. 피아노를 치는 에드윈의 모습, 바이올린을 켜는 리건의 모습. 어디 하나 경직된 곳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부드럽고 힘차서 나는 흐르는 물 위에 얹어진 물비늘이 된 것 마냥 챠랑챠랑 물을 타고 놀았다.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나혜선 요셉피나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들은 적 있니 바람의 노랫소리를 내가 세상에 오기 전 부터 여길 맴돌던 이 바람의 노래 혹시 들은 적 있니 생각해본 적 있니 풍경 속 오랜 세월을 수없이 많은 낮과 밤들도 추운 계절을 모두 버틴 이곳 생각해본 적 있니 난 들었지 내가 잠든 사이 찾아온 바람 내 귀에 속삭여줬지 영원한 무언가 어쩌면 내게 올 거야 그 이야기 혹시 너도 들은 적 있니 아- 그 이야기 혹시 너도 들은 적 있니 #뮤지컬 #번지점프를하다 #혹시들은적있니 #뮤지컬배우황수정 #피아니스트에드윈킴 #바하랑 #바이올리니스트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