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9차례 당 대표 후보 토론...'어대명' 판 흔들릴까?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 3인방이 처음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비대위 성격과 기간, 차기 전당대회 시점 등을 두고 여전히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민주당 얘기부터 해 볼 상황이 생겼습니다 민주당 당권주자 3명이 오늘 첫 TV토론회를 가졌는데요 이른바 어대명을 깨기 위한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장면 먼저 보고 오시죠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저소득자, 저학력자들의 경우에 국민의힘을 많이 지지한단다 그 말씀하시면서 언론 환경 탓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네) 그러면서 저는 그냥 실언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 뒤에 관련된 통계자료를 올리시면서 내말이 맞다 이러셨습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탓을 한 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지적한 것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 이게 가능한 소위 언론 환경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안타까움을 표시한 거니까 너무 과대하게 침소봉대하지 않으시고 오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온라인 게시판을 만들어서 항의 의원 랭킹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이게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간 간극을 좁히잔 취지에 비해서 사실은 오히려 피해받고 더 간극을 멀리하지 않을까 이런 우려들이 있는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제가 강연이 재밌으라고 비판하는 부분도 허용하자 한 건데 그걸 욕이란 표현을 문제 삼은거죠 비판할 기능을 갖자…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가장 큰 일이 지난번 지방 선거에 있었던 계양을 공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셀프공천' 관련해서 박지현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전화하신 적 있습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제가 공천권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셀프공천이라고 할 순 없는 것이고요 저도 의견을 낸 건 맞습니다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그러니까 본인이 출마하기 위해서 나를 추천해달라, 공천해달라 이런 얘기는 하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당이 공천관리위원회도 있고 비대위도 있고 저는 당원의 한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의 의견을 말할 순 있지만 제가 당 시스템을 무력화하거나 그 권한을 전적으로 행사하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 셀프공천이라고 하시는 건 적절치 않습니다 ] [앵커] 첫 TV토론회니까 기선제압의 성격이 있겠죠 박용진, 강훈식 후보 이재명 후보 요며칠 동안 설화가 좀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맹공을 퍼붓는 모습 보고 오셨습니다 어떤 점이 제일 눈에 띄셨습니까? [최진봉]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발언 가지고 문제를 삼았죠 사실 발언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이재명 의원 입장에서도 어쨌든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어떤 발언 하나가 자극적인 발언이 들어가면 그 발언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앞으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욕 관련된 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