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국회 돌입 특수부대 앞에 나선 시민이 “얘들아…” / KBS 2024.12.04.

[이런뉴스] 국회 돌입 특수부대 앞에 나선 시민이 “얘들아…” / KBS 2024.12.04.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뒤 의원들이 계엄을 중단시키기 위해 모여들던 긴박한 순간, 검은 옷의 군인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시민들이 막아 실패합니다 대한민국 최정예 대테러부대인 707 특수임무단입니다 투표를 앞두고 대치가 이어지며 긴장된 순간, 한 시민이 나섭니다 이관훈/배우 "얘들아 나 707 선배거든 너희들 707이니?" "명령받아서 오는 거 아는데 너희들 진정해야된다, 알았지?" "형도 제대한지 20년 정도 됐는데 형 5지역대야, 이관훈 중사라고" "걱정돼서 담뛰기 하고 왔는데, 너희들 아무리 누가 명령했더라도, 너희들도 유튜브 보고 할거 아냐? 너무 몸쓰고 막지 마라, 알았지? 너희들도 다 판단할거라고 믿는다 " "의원들이나 국민들도 걱정되지만, 니네들도 걱정돼 그러니까 쓸데없는 행동을 하지마, 알았지?" 이런 말을 한 사람은 군인 출신의 연기자 이관훈 씨입니다 대원들은 침묵했지만, 우려됐던 유혈 충돌 없이 국회는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국회 #특수부대 #비상계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