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G훈련 돌입...문대통령,"긴장고조 의도 없다..도발 안돼" / YTN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앵커]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습에는 우리 군 5만여 명, 미군 만 7000여 명이 참가합니다 미군의 참가 인원은 지난해보다 7500명 줄었습니다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모셨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오늘부터 시작이 됐는데 올해 훈련은 매년 하는 훈련인데요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올해 훈련은 여느때보다 축소됐다고 해요 [인터뷰] 일부 그렇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 축소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또는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는 그런 일부 판단들이 있습니다마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 것보다는 아마 내부적인 어떤 필요에 의해서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보고요 왜냐하면 한미연합연습은 어제 오늘 결정되는 게 아니고 1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오고 준비된 계획에 따라서 진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군 참여 병력의 규모의 변화 또는 일부 전략자산이 전개가 된다, 안 된다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그건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것이고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아마 우리 정부도 최근 8월 위기설, 전쟁설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둔 그런 언론의 로키, 그런 것들이 혹시 작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 오전에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했고요 이어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는데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고 계속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번 을지훈련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북한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한미 합동 방어훈련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 [앵커] 들으신 것처럼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 이런 점을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이달 말까지 어떤 훈련이 이어지는 겁니까? [인터뷰] 오늘부터 이번 주 동안은 을지훈련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