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대회를 통해 하나 되는 경남 기독교계 (이준영) l CTS뉴스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부산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부산 스튜디오입니다 탁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제2회 경남 탁구 선교 한마당 축제인데요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된 이번 축제에선, 승부를 떠나 참여한 모두가 연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준영 기자입니다 참석자들이 프로 못지않은 기술을 선보이며, 코트에는 땀과 열기로 가득합니다 지난 1일 경남 기독교계 성도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인 제2회 경남 탁구 선교 한마당 축제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기 시작하며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탁구로 풀어봅니다 INT 허남성 장로 / 경남 탁구 선교연합회 회장 탁구를 통해서 관계 전도라든지 탁구를 좋아하는 남녀 노소라든지 쉽게 접근해서 선교할 수 있는 매개체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탁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증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화합하고 하나돼라 말씀했다”라며 “승부를 떠나 교회와 성도들이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CTS경남방송은 미자립교회 선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해 미자립교회 발전에 동참했습니다 이 선교 물품은 밀양서부교회와 하동금양교회에게 전달됐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교회에 방문하게 될 새신자들에게 성경책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INT 이경은 목사 /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탁구를 통해서 (새신자들에게) 교회가 은혜만 받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전도하는 곳만이 아니라 너무 재미있는 곳이다 이런 것을 가르쳐줘서 교회에 오면 세상에서 즐길 수 없는 재미도 있고 은혜도 있는 곳이구나 CTS경남방송과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탁구선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7개 팀과 28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습니다 경기는 부수별로 실력을 나뉘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창원서머나교회와 거제고현교회가 1부 경기를 우승했으며, 진해동부교회와 창원남산교회가 2부 경기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INT 우외호 성도 / 소망교회 오늘 주님 은혜 가운데 많은 사랑하는 형제들이 모여서 즐겁게 경기를 하게 되어서 정말 반갑게 생각합니다 저는 승부보다는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소통하고 서로가 배우고 인연을 남기겠습니다 INT 윤종은 지사장 / CTS경남방송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교회에 올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서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대회에 참석한 모든 임원, 선수들이 그 열기를 모아서 경남 2600여 교회가 연합하고 하나 되는 일에 CTS가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경남 탁구 선교 한마당 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복음 전파와 성도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CTS뉴스 이준영입니다